광양농협 임직원 ‘사랑의 쌀’ 전달
광양농협 임직원 ‘사랑의 쌀’ 전달
  • 백건
  • 승인 2007.02.07 20:12
  • 호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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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미화요원에 쌀 100포전달
광양농협 임직원들이 자투리 기금을 모아 지역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광양농협(조합장이덕재)은 지난 6일 오전 12시 광양시 환경공사를 방문해 세풍들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 100포를 전달하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광양시 환경미화원을 위문했다.

이덕재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남들이 꺼리는 일을 묵묵히 해 온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수고를 시민은 잘 알고 있다"고 위로했다.

한편 광양농협 부녀회와 주부대학동창회는 매년 자체 기금을 마련해 관내 노인정에 쌀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농약 빈병과 폐비닐, 생활폐품 등을 수거해 마련된 기금으로  구입한 쌀 100포(20kg)를 관내 노인정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