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9일 산채(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 생산농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지도 활동에 나섰다.간담회에는 광양읍, 봉강, 옥룡지역에서 산채를 생산하는 농가 30여명이 참석해 산채 수확방법, 포장방법, 출하방법 등을 교류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의에서는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 물류비 부담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안정적 소득창출이 대안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봉강으로 귀농해 딸기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가칭)광양희망로타리클럽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호텔락희에서 열렸다.최대원 광양시의원이 초대 회장에 취임하고 임원진과 회원 50명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창립총회에는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스폰서 클럽인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정명옥)을 비롯한 지구 임원 및 로타리안 가족, 이용재·김길용 도의원, 진수화 의장, 문양오·이형선·정민기·서영배 의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김정환 신생클럽 어드바이저는“광양희망RC를 창단하기 까지 힘든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이 지난 11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호동 제철로 일대에서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총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윤은자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깨끗한 광양을 만들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미담, 명소 등 다양한 주제를 기사로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광양읍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이정찬 전 광양상공인회장을 추대했다. 협의회는 2019년 9월 1차 비대위 첫 모임을 시작으로 수차례 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져왔지만, 코로나19로 정식발족을 늦추다 이번에 정관 등을 의결하고 정식 출범했다.이정찬 회장은“현재 순천에서 광양읍, 봉강면 인근을 쓰레기매립장 후보로 선정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앞으로 광양시민 및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광양읍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이정찬 △부회장 박명규·우승배·안영헌·김정

포스코 그룹사인 SNNC(사장 김준형)가 지난 11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롤케이크 36개와 헌혈기념품 27점을 전달했다.헌혈기념품은 지난 8일‘사랑채움 SNNC’사내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로 기탁돼 쉼터 아동들의 먹거리로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함께 전달된 롤케이크는 지역 가온그룹홈, 도담그룹홈 그리고 꿈꾸는나무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으로 전달됐다.김준형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헌혈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SNNC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기부

광양김협동조합(이사장 김재신)은 지난 8일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시에서 생산된 김부각 50박스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김재신 이사장은“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민을 위해 김부각을 기탁하게 됐다”며“몸과 마음이 지친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양김협동조합은 2019년 12월 최초의 김 양식지인 광양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광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착한 선결제를 진행했다.착한 선결제는 광양읍내 권역 4개 지대(읍내·서부·옥룡·봉강) 자율방범대와 광양상공인회(회장 정현충)가 함께 참여했으며, 중마권과 광영권도 이어서 동참키로 했다.방범대 관계자는“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광양지역 각 단체와 기업에서도 착한 선결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소매점 등에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문성웅 센터장)에서 취업을 위해 각 과정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아카데미 교육생 등 22명은 지난 10일 사업단으로 찾아온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한 교육생은“평소 봉사활동도 자주 하고 헌혈도 많이 해봤는데 코로나로 인해 봉사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줄어들었다”며“사업단으로 헌혈버스가 찾아와 줘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업단 관계자는“코로

광양중마초(교장 이상인)가‘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역 교통관련 봉사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질적인 문제였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단체는 포스코 신호등교통재능봉사대(대장 조성태). 광양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홍두기), 중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이삭), 중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정), 중마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최지현) 등으로 개학일이던 지난 2일부터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 봉사에 나섰다.장진희 학부모회장은“교통약자인 아이들 모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위해 함께해주신 봉사자들께 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가 지난 4일‘지역사회 발전 및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이불 세탁사업을 지원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이재호 센터장은“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협약 내용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정은태 광양읍장은“두 단체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아동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사랑의 공부방 꾸미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공부방 꾸미기 프로그램은 포항제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과의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12가구를 지원했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환경에 필요한 책상, 의자, 책장, 선반, 신발장 등을 설치했다.포공 사랑나눔 봉사단장은“부모와 아이가 새로 꾸며진 공부방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며“가정형편으로 학습과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또래 아이들처럼 공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가 지난 3일 광양시에 제휴카드 적립 수입기금 1억1000여만원을 전달했다.제휴카드 기금은 광양시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협약을 맺어 작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0.3~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것으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매년 광양시에 지원하고 있다.정현복 시장은“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곳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양시는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

제6회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광양시가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력인정반 4개, 찾아가는 희망교실 7개 165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초등학력 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시는 어르신 9명에 대한 초등학력 인정서를 지난달 18일 전남도교육감에게 교부받았다.이날 비대면 졸업식은 개인별 졸업사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지역 단체와 기관 등의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기탁식에서는 △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CMS 60 계좌’△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1000만원’△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200만원’△해아어린이집(원장 김현희)‘28만5000원’등의 소중한 후원금이 전달됐다.박형애 회장은“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사업에 동참해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광양시 영유아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송백섭 조합장은“광양시의 꿈나

SNNC(사장 김준형)가 지난달 19일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85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임직원 1% 나눔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복지관에서 식사가 힘든 장애인가구를 위해 밑반찬 지원과 장애인식개선‘다공캠페인’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헌주 관장은“SNNC와 복지관이 좀 더 유기적 관계로 발전해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준형 사장은“코로나 여파로 기본적인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올해 계획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정명옥)이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신전용 냉장고 4대(3200만원 상당)와 KF94마스크 2000장(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백신전용 냉장고는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의약품과 백신 등을 안전하게 보관되도록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 됐고, 마스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재단에 기탁됐다.회장은“광양시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을 위해 백신전용 냉장고를 기탁하게 됐다”며“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냉장고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남해중지방 광양가야클럽(회장 최순휴)이 지난달 23일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티슈형 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마스크는 클럽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마스크를 구매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되도록 기부했다.사무장은“재확산 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구매해 전달하게 됐다”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재단을 통해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옥곡면 덕진 광양의봄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옥곡이장협의회, 광양동부농협이 기념품 후원 릴레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25일 이들 단체와 기관은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1호 전입자와 2호 전입자에게 상품권과 이불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1호 전입자 최모 씨는“내가 살고자 한 곳에서 이렇게 환대를 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옥곡면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벌써 기대된다”고 전했다.서정옥 옥곡면장은“옥곡면 단체와 기관에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첫 입주일이 빛났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입주민들의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등 민원처리

2021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다압중학교와 광양시가 지난달 26일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학교 옥외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과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기간은 5년간이며, 협약구역은‘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633-13부지 및 주변 지역’이다.김재복 녹지과장은“학교 여건 및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학교숲 조성으로 청소년 정서 함양은 물론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