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광양시의 화끈한 응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 체육회 임원진과 격려차 방문한 인사들은 선수들 격려는 물론, 목청껏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특히 24일 열린 축구 8강전에서는 주현중 체육회 원로, 박봉기 광양경찰서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 등이 경기장을 방문, 체육회 및 축구협회 임원들과 광양시민 등 200여명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며 응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응원단들은 응원단장의 구령에 맞게 삼삼칠 박수, 응원가, 파도타기 등을 통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번 도체육대회에서 광양시는 육상, 씨름, 수영, 축구에서 각각 좋은

전남축구협회(회장 서정복)와 경남축구협회(회장 전형두) 임원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중앙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렸다. 양 축구협회는 매년 영ㆍ호남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서정복 회장은 “전남과 경남축구협회 임원들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과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식 기자 

‘큰 일’을 낸 광양의 딸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씩씩하게 돌아왔다.지난 1일 광양여고 강당에서는 17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광양을 빛낸 심단비(17) 선수와 백은미(17) 선수를 환영하는 환영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오전 10시, 김연빈 교장과 교직원, 학생 그리고 지역 체육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환영식은 두 선수의 등장과 함께 강당을 울리는 학생들의 환호성으로 시작됐다.박수와 환호성 속에 연단 중앙에 올라선 두 선수는 연신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는 학교 측이 마련한 꽃다발이 전해졌으며, 광양시 체육회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연단 아래에서 있던 두

이백구 (주)드림피아 대표가 제16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시상하는 올해의 광양시민상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이백구 대표는 지난 14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육진흥 부문’ 수상후보자로 선정돼 17일 이성웅 시장의 최종 결정으로 확정됐다. 이 대표는 시민의 뜻을 담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순금메달을 받게 된다.이 대표는 그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4년 동안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재임하는 동안 광양시 최초로 도민체전 종합우승 달성과 3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해 체육발전과 명품스포츠 도시 위상 정립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또 국제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중국과 나이지리아의 각 종목 선수단이 매년 우리시로 전지훈련을 오는 계기를 마련,

광양시로 승격되기 전 골약면에서는 체육대회가 면민의 축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동근린공원 운동장 앞에 기념비를 세우고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추진위원장엔 서정복 전남체육회부장이, 간사는 정경환 전 체육회상임부회장이 맡았다.

“매일 아침 7시에 중마노인복지관에 옵니다. 항상 출석 1, 2등을 하지요.” 권순문(76ㆍ중동) 어르신은 중마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지관에 들르며 하루하루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충청도 논산이 고향인 권 어르신은 광양에 온지 11년 됐다. “아내의 고향이 성황이라서 말년을 이곳에서 보내기 위해 광양에 내려왔다”는 그는 “복지관에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웃었다. 권 어르신의 아내 정복순 씨는 성황초 16회로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김종호 골약동발전협의회장, 이동국 법무사가 그의 동창이라고 한다. 권순문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오전에 한 시간 정도 운동한 후 컴퓨터와 노래를 배운다”며 “하루하루 배운다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를 배워 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GS산전 운동장에서 제2회 광주전남 향우청년회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광양시 출신인 서정복 전남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축구국가대표인 기성용 선수와 기 선수의 아버지이자 대한축구협회 이사인 기영옥(제철고 체육교사)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성용 선수는 이날 향우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참석했던 광주 전남 향우들은 이날 열렬히 응원하며 고향 팀에게 격려를 보냈다. 또한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결과 대회 1등은 광주시가 차지했고, 2등은 함평군, 광양시팀은 완도팀과 함께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경애 서울지사장

시가 광양시민의 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내외국인을 발굴, 이를 시상하기 위해 제14회 시민의 상 수상자 추천을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받아 내달 22일까지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모두 7개 부문으로, 교육과학과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부문 등이다.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은 시의원이나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100인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기업대표, 50명의 개인서명을 받은 추천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다만 금치산이나 한정치산 선고를 받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면제가 확정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과 기영옥 부회장이 제51대 대한축구협회 임원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9일 51대 임원진을 확정 발표했는데 서정복 회장은 감사, 기영옥 부회장은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번 서정복 회장의 감사 선임과 기영옥 부회장의 이사 선임은 광주ㆍ전남 축구협회가 분리된 후 처음으로 전남지역에서 선임된 것이다.서 감사는 “앞으로 축구협회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감사를 맡을 것”이라며 “협회가 잘못 운영되는 것은 없는지 시대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나름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기 이사는 “협회 이사로 선임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지역에서 이사, 감사가 선임된 것은 전남 축구협회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것을 뜻한다”

백운장학회 운영규칙이 일부 개정됐다. 백운장학회 이사회는 지난 3일 2009년도 1차 회의를 갖고 운영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임원(감사)연임 심의 △2008년도 백운장학회 결산 △백운장학회 운영규칙 개정(안) 등 세 가지. 이사회는 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현 감사가 연임을 희망함에 따라 이사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김정현 감사는 앞으로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후 2011년 2월 4일까지 임기를 더 맡게 된다. 2008년도 백운장학회 결산도 이사들의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 의결됐다.이날 이사회를 통해 백운장학회 운영규칙중 제6조 제1항 선발대상이 일부 변경됐다. 6조 1항 선발대상 3번 항목 중 ‘제1항의 장학생 선발대상에서 타 장학금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

 지난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 89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 2층 VIP룸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준영 전남 도지사, 서정복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은 이 자리에서 성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984년부터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체육 발전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억여 원을 전달해왔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주요 일정이 진행되는 여수시를 비롯하여 전남도내 17개

 제24회 골약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6일 골약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400여명의 골약동민과 이 고장 출신인 우윤근 국회의원, 서정복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정현섭 전 문화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골약동민들은 이날 체육대회와 게임 등을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토요일인 지난 6일 골약중학교 운동장. 이곳에서는 제24회 골약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골약동민 수백 명을 비롯해 이성웅 시장과 이곳 출신인 우윤근 국회의원과 서정복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정현섭 전 문화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귀한 손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오전 11시쯤 개회식이 열렸다. 축사도 이어진다. 이성웅 시장은 김동영 골약동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했다. 이 시장은 정장 안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한줄 한 줄씩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이 시장의 축사를 간단히 정리하면 골약동은 예부터 어사 박문수가 이곳을 들러 “조선의 전라도요 전라도의 광양이라”며 으뜸으로 치켜세웠던 곳이라는 것과 광양항 컨부두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이곳이 앞으로 광양항 성장

토요일인 지난 6일 골약중학교 운동장. 이곳에서는 제24회 골약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골약동민 수백 명을 비롯해 이성웅 시장과 이곳 출신인 우윤근 국회의원과 서정복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정현섭 전 문화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귀한 손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오전 11시쯤 개회식이 열렸다. 축사도 이어진다. 이성웅 시장은 김동영 골약동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했다. 이 시장은 정장 안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한줄 한 줄씩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이 시장의 축사를 간단히 정리하면 골약동은 예부터 어사 박문수가 이곳을 들러 “조선의 전라도요 전라도의 광양이라”며 으뜸으로 치켜세웠던 곳이라는 것과 광양항 컨부두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이곳이 앞으로 광양항 성장

 광양시의회 전 의원들로 구성된 광양시의정동호회(회장 서정복)가 정기모임을 가졌다.지난 23일 옥룡면 동곡리 바위산장에서 가진 정기모임에는 광양시의정동호회 서정복 회장을 비롯, 서경식 의장, 이정문 전 의장·정현무 전 부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이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전남도체육회는 8일 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23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주동식 도 관광문화국장이 겸직해오던 전남도체육회는 서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하면서 안정화의 길을 찾게 됐다. 서정복 사무처장은 올해 전남도에서 치르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단계적인 업무 추진, 산적한 체육진흥 수행의 중책을 떠맡게 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적임자 물색에 적잖은 고민을 거듭했고 여러 체육인들을 포함한 각계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서정복 카드를 선택했다. 서 사무처장은 “그동안 전남 체육과 맺은 30여년의 인연과 경험을 살려 전남 체육 발전을 위

 중국 광양촌 지원 사업이 10년의 결실을 책으로 맺었다. 중국광양촌지원사업회(회장 서정복)는 27일 ‘중국광양촌사람들이야기’(필자 김귀진)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광양촌 지원 사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것이다. 지원사업회는 지난 27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고 10주년 기념사업 결과를 설명했다. 서정복 회장은 “중국 광양촌에 고향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광양촌 지원 사업을 후원해주고 방문단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생활비ㆍ생필품 지원, 영정사진 제작과 조선족 학교에 컴퓨터, 카메라, 도서 등 많은

 지난 24일 중앙하수처리장 운동장에서는 전남ㆍ경남축구협회 임원 축구대회가 열렸다. 전남축구협회(회장 서정복)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축구협회(회장 전형두) 25명, 대학연맹임원 조기축구회(회장 변석화) 25명 등 총 85명이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이날 축구대회는 물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임원들은 또 진영 단감, 고흥 유자차 등 고향 특산물을 내놓으며 정을 돈독히 나누기도 했다. 서정복 회장은 “영호남 축구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자주 교류를 갖고 경기도 즐기고 우정을 쌓아가자”고 말했다.

 올해 백운장학금은 127명의 학생과 2개교에 총 2억8300만원이 지급된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백운장학생 선발을 확정지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2007년도 백운장학생 선발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 변경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임원 선임 △정관 및 규칙 개정(안) 등 5건이다. 격려금 지급 대상 학교는 2개교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2학개부터 올해 1학기 중 △전국단위 각종대회 단체 우승 △중앙부처장의 표창 수상 △국가대표 선수 배출 △지역과 학교 명예를 드높인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제철초를 비롯한 총 10개 초중고등학교를 심의했으며 이중 초등학교 1, 중고교 중 1개교를 선정했다. 초등학교는 광양제

 서정복(왼쪽) 전남축구협회장과 김귀진(오른쪽) 광남일보 광양시 담당기자가 중국 광양촌 지원사업의 공로로 지난달 27일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중국 길림성 광양촌 지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정복 회장은 지난 97년 광양촌 1차 방문 후 10년간 20차례 방문을 통해 동포 생활 자금 지원, 마을회관 건립, 의료 봉사, 학습기자재 지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김귀진 기자은 97년 광양촌 2차 방문 때부터 동행, 10년 동안 10회 방문하면서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 김 기자는 광양촌에 있는 제일중학교(옛 동명중학교)가 역사적으로 이회영, 이시영 등 독립 운동가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임을 알고 독립운동 인재 양성의 요람인 이곳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했다. 김 기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