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참가,  홍보와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전행사는 지난 7일 개막해 10월 25일까지 80일간 운영되는 행사로, 세계  20개국 100여개 도시 및 다수의 국내도시가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행사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예상 관람객만 약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를 활용해 행사기간 동안 홍보관을 중심으로 GFEZ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인지도 향상, 그리고 축전에 참가하는 국내·외 투자가 및 일반관람객을 상대로 경제자유구역 내 추진 중인 사업과 미래비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율촌제Ⅰ산단 내 자유무역지역과 장도지역, 황금산업단지, 하동갈사만 조선단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재휴 투자정책부장은 “축전 기간 내내 인천, 대구·경북,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쟁적인 투자유치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동북아 해운 물류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비교우위의 산업인프라 그리고 저렴한 지가 등을 적극 홍보해서 잠재투자가들에게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