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휴 박사의 광양이야기’ 출판 기념회
‘김재휴 박사의 광양이야기’ 출판 기념회
  • 박주식
  • 승인 2009.09.24 09:35
  • 호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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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만권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재휴 행정학 박사가 오는 30일 광양커뮤니티 센터에서 자서전 ‘김재휴 박사의 광양 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김 박사 자서전에는 김 박사의 유년기의 추억과 청 장년기의 시련과 좌절, 그리고 도전과 성취, 광양발전에 대한 기대 등이 담겨져 있다.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된 자서전은 제1장 ‘고향,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 고향인 태인동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제2장 ‘학문의 길은 끝이 없다’에선 교육과정과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 강단에서 지방자치론을 설파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제3장은 ‘60년 인생, 33년 공직 생활’로 공직생활의 애환을, 제4장 ‘전남 미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은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담당했던 투자유치 성과를 담고 있다.

제5장은 ‘미래는 희망이다-광양시 발전 전략’을, 제6장은 ‘내 고향 광양 이야기’로 망덕포구와 배알도 에서부터 광양의 특산물과 광양제철소, 광양항 등을 다루고 미래 우리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재휴와 차 한잔’의 7장과 8장 ‘내가 본 김재휴’에선 지역 인사들과의 이야기와 그를 바라보는 각계각층 15명의 평가를 담았다.

김재휴 박사는 “우리지역은 산업화가 진행되며 큰 기대를 했지만 현재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한 것은 미리 준비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며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며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변화의 복판에서 바람직한 고향 발전상을 그려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박사는 태인초등학교와 진상중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학 석사와 조선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으며, 전남도청 서울사무소장, 전남도의회 입법정책전문위원, 전남도 투자유치팀장(과장), 전남도 세무회계과장, 보성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논저로는 ‘지방공무원의 승진제도에 관한 연구’, ‘성공적 지방자치발전과제와 역할분담에 관한 연구’, ‘지역 NGO의 정책참여 방안에 관한 연구’, ‘지방지치론’, ‘정부혁신론’, ‘행정학’ 등이 있다.
한편 김재휴 박사는 내년 6월 광양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5일자로 전남도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