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꿈을 향한 도전 계속
제철소 꿈을 향한 도전 계속
  • 박주식
  • 승인 2010.01.21 09:45
  • 호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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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실행전략 설명회 개최

광양제철소는 지난 14일 백운아트홀에서 ‘2010년 광양제철소 실행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꿈의 제철소 구현을 위해 올해에도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경협의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비전달성을 위한 ‘생산/원가, 품질, 설비/안전, 환경/에너지/, 조직문화’등 다섯 가지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조뇌하 소장은 “지난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행된 감산조업 체제하에서 직원들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한 포스코 패밀리 광양 전 직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2010년에도 광양제철소의 비전은 Dream Together, Dream Works” 라며 “2011년까지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초로 2300만톤 체제 완성과 세계 최대의 자동차 강재/에너지 전문 제철소 구현을 위해 포스코 패밀리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제철소는 비전달성을 위해 글로벌 품질 경영체제와 핵심요소기술을 확보하는 Global No.1 제조프로세스를 완성하고, 첨단 고강도강의 안정적인 생산, 자동차강판의 품질 안정화와 경쟁사를 뛰어넘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Co2 저감 및 에너지 절약으로 녹색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올 하반기에 준공되는 후판공장과 5소결공장, 5coke공장 등에 필요한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인프라 구축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공감하는 ‘Green & Clean’ 제철소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과의 나눔과 상생의 문화 정착을 위해 포스코 패밀리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노력해, 사랑 받고 존경 받는 명실상부한 지역기업으로 거듭 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