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대실저수지 준공기념 기원제
광양읍 대실저수지 준공기념 기원제
  • 최인철
  • 승인 2010.04.12 16:38
  • 호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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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대실마을 저수지가 준공됐다. 광양시는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대실저수지를 착공한지 5년만에 완공하고 지난 12일 준공기념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기념 기원제는 풍년을 기약하고 풍수해로부터 안전 영농을 기원했다. 또 대실마을은 그동안 이번 사업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준 정철기 (전)국회의원과 시공사 (주)삼양 윤정현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실저수지는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년 7월 착공, 지난 1월에 준공한 사업으로 제당길이 L=222m 높이 h=28m, 용수로 L=3162m 이설도로 L=513m를 설치, 총 17만톤의 저수용량을 갖추게 돼 농업용수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죽림리 대실지구는 용수공급 시설이 없어 가뭄피해 상습지역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저수지가 준공됨에 따라 안전적인 농업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