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바자회로 참여와 나눔의 정신 되살려
알뜰바자회로 참여와 나눔의 정신 되살려
  • 지정운
  • 승인 2011.12.05 10:08
  • 호수 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읍 기관, 합동 바자회 개최

참여와 나눔의 장을 펼친 바자회가 광양읍에서 열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광양읍사무소, 광양읍 이장단, 광양읍 한마음봉사회가 공동으로 참여와 나눔의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광양읍 소재 ‘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 할 수 있는 ‘알뜰바자회’를 열고 의류와 가전, 도서, 주방용품, 잡화 등 1500여 점에 이르는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20여만 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ㆍ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단체와 기관들은 행사 후 남은 물품 800점을 광양YWCA에 기증, 다문화가정에서 무상으로 물품을 제공받도록 도왔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알뜰바자회는 연말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생활 실천을 통해 녹색생활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