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8개월 아기 숨진채 발견
광양시 봉강면, 8개월 아기 숨진채 발견
  • 지정운
  • 승인 2012.04.27 17:09
  • 호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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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는 26일 오후 4시 반경 광양시 봉강면 저곡마을 김 모씨(30, 여)의 집에서 8개월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 밝혔다.

발견 당시 숨진 아기 옆에 침이 묻은 베개가 발견됐으며 김 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이 포항으로 일을 하러 간 사이 사건이 발생했으며 김 씨가 평상시에도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 자신이 딸을 질식사 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