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사랑의 컴퓨터 보급
소외계층에 사랑의 컴퓨터 보급
  • 이성훈
  • 승인 2012.05.07 09:31
  • 호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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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에 큰 도움
광양시는 지난달 30일부터 PC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컴퓨터 20대를 보급했다. 사랑의 그린 컴퓨터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 컴퓨터를 재활용해 정비한 후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하반기에 전남도와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컴퓨터가 긴급히 필요한 대상자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아 우선 자체적으로 20대를 보급했다. 하반기에는 50여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컴퓨터’ 보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보호대상 아동, 국가유공자(상이등급), 결혼이민자, 사회복지법인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9월경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법인 등에게 94대의 PC를 정비해 보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