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국립여수검역소 업무협약
광양서울병원-국립여수검역소 업무협약
  • 이성훈
  • 승인 2013.01.14 09:40
  • 호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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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설 것”

지난3일 광양서울병원이 국립여수검역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료법인 현경의료재단 광양서울병원(이사장 오원혁)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 국립여수검역소(소장 김맹섭)와 검역감염병 환자 발생시 긴급후송 및 격리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검역업무 수행 중 환자 또는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앰뷸런스 후송, 환자진료 및 격리치료 등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감염병 발생동향 등 각종 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보호 및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맹섭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훈 행정부원장은 “검역소와 연계해 검역 감염병 질환자에 대한 진단과 아울러 격리치료해 검역소의 조기대응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검역법에 의한 전염병 예방과 아울러 임직원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지소장 강옥경)도 동반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