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바람 축구 선보일 것”
전남 “신바람 축구 선보일 것”
  • 이성훈
  • 승인 2013.02.25 10:03
  • 호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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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오후 3시 제주전…다양한 이벤트 마련

최근 자매결연한 회사를 방문한 드래곤즈 선수단

전남 드래곤즈가 오는 3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3 시즌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전남은 올 시즌 스피드한 ‘신바람 축구’를 통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는 축구,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구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력강화를 위해 영입한 마르싱요, 박준태, 박승일, 웨슬리가 전남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새로운 수문장인 김병지, 수비의 핵 황도연ㆍ윤시호ㆍ김태호 등이 짠물 수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막전 당일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경기장 외곽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도전슛골인,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외곽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는 노란 막대풍선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 개막경기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자동차 1대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입장 관중이 5000명 이상 1만명 미만 시에는 엑센트 자동차 1대를, 1만 명 이상 입장시에는 K5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내놓는다.

이밖에 이순신대교 완전 개통을 맞아 제주와의 홈개막전에는 여수시민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장에서 입장권 구매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드래곤즈 관계자는 “팬들께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게 관심가지고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멋진 경기와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