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광양향우회 정기총회와 화합한마당
재광주광양향우회 정기총회와 화합한마당
  • 광양넷
  • 승인 2007.06.06 13:41
  • 호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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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의 역사…올해 최초로 향우주소 펴내
 백운산과 섬진강을 지닌 광양에서 태어나 광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재광주광양향우회(회장 허재호)정기총회와 화합한마당이 지난 2일 광주 남구 구동체육관에서 열렸다.

회원들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박대식 KBS광주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골약출신의 유학문 선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힘찬 팡파르를 울렸다.
 
이어 대주그룹과 광주일보 사주인 진상출신의 허재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은 엇그제 핀 매화가 수확이 한창이라는 데 고향소식은 언제나 들어도 정겹다”며 “2007년 정기총회를 앞당긴 것은 대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회장은 이어 “우리 광양인은 모든 일에 있어 근면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어느 분야에서든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부 행사로는 읍면동 출신별로 피구와 윷놀이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