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김영창)는 지난달 30일 광양시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목욕과 무료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목욕봉사를 제공한 후 점심을 함께 하며 온정을 나눴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광양시 보건소와 협조해 고혈압ㆍ당뇨ㆍ치매 등 노인성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김영창 서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목욕봉사라는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큰 보람을 얻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광양경찰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경찰서는 2011년 6월부터 매월1회 관내 독거노인등 사회적 약자 10여명을 선정해 무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읍 보건소는 5월6일부터 21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