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각종 대회 입상“경사났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각종 대회 입상“경사났네!”
  • 이성훈
  • 승인 2014.10.06 09:49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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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예술제ㆍ전국무용경연대회 수상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한국무용 목련동아리가 지난 달 27일 경남거창에서 열린 제44회 아림예술제 및 제14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부문 군무(단체) 입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중급반 박수정 씨가 부채춤으로 종합대상을, 윤금옥 씨가 화관무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전(군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평생교육관 팀은 지난 3월 30일 양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무용 국악예술제에서도 부채입춤(군무)으로 1위를 수상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박수희 씨는 일반부 살풀이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광영고 1학년 이청산 양은 고등부에서 태평무로 우수상을 수상해 광양 한국무용 실력을 과시했다.

이청산 양은 지난 6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8회 남도 전통예술 전국 국악대전(6.15)에서도 태평무로 3위에 입상, 한국 전통무용을 공부해 훌륭한 무용지도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두 팀을 함께 지도한 선옥례 선생은 “양 팀이 좋은 성적을 수상해 겹경사가 났다”며“제자들이 훌륭한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 선생은“앞으로도 광양의 한국무용이 더욱 향상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용 목련동아리팀은 매월 3~4회씩 노인 요양원을 찾아 무료 공연을 하며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