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수강생과 시민을 위한 마음이 통하고 따뜻함이 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통통 튀는 심통ㆍ온통ㆍ소통’이라는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가 지난 3일 평생교육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교육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쌓은 학습 결과를 전시ㆍ발표해 학습자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전했다.

이날 발표회 및 전시회는 관악합주, 밸리댄스 등 16개 분야 발표와 전시작품 서예, 한국화, 서양화 등 16개 분야로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성인체험행사와 어린이 일일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관 발전에 기여한 김성태 사진교실 지도강사, 정옥경 아동미술 지도강사, 김종열 서예 중급 수강생, 신상철 한국화 중급 수강생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여민구 관장은“평생교육 수강생들이 그 동안의 배움을 뽐내고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면서“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여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