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례 공동묘지, 올해 말까지 이설
덕례 공동묘지, 올해 말까지 이설
  • 이성훈
  • 승인 2015.03.27 19:42
  • 호수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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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올해 말까지 덕례 공동묘지 이설을 완료한다. 광양읍 덕례리 산15-2번지 일원에 있는 공동묘지에는 분묘 412기(유연고 399기, 무연고 13기)와 무연고 경찰 분묘 9기가 있다.

3월 현재 270기의 연고지를 파악했으며 개장신고 또한 98건이 접수돼 이전 완료된 분묘 39건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4월 5일과 6일 청명 한식을 맞아 분묘개장이나 성묘를 위해 공동묘지를 방문하는 연고자를 대상으로 개장 및 보상금 지급 절차에 대하여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구비서류를 배부할 계획이다.

연고가 없는 분묘와 무연고 경찰분묘는 올해 11월 시립 영세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최숙좌 노인복지팀장은“분묘 이설이 마무리 되는대로 공원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분묘 이전 보상금 지급 신청은 광양읍사무소에서 개장신고를 한 뒤 분묘 이전이 완료되면 광양시청 사회복지과(797-2341)에 분묘 이전비 청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