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운노조, 컨부두 국제터미널(KIT) 연락소 개소
광양항운노조, 컨부두 국제터미널(KIT) 연락소 개소
  • 태인
  • 승인 2007.09.21 09:47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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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서성기)이 19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국제터미널(KIT) 연락소를 개소했다.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현판식과 함께 750여명 조합원 전체가 광양항 및 컨테이너부두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서성기 위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국경 없는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며 소신 있게 일하는 것”이라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는 주인의식으로 광양항과 컨테이너부두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조합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5년 9월 5일 광양항 제품부두에서 광양제철소 건설기재 하역으로 시작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지난 98년 광양향 컨테이너부두 개장에 따라 4개 운영선사 (대한통운, 허치슨, 한진해운, 세방기업)에 신호수, Y.T, C/C,  Lashing , 창고작업 등을 해왔으며 국제터미널(KIT)엔 2003년 8월1일 부터 조합원15명이 작업을 시작해 현재 50여명으로 확충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국제터미널(KIT) 근로자 조합원을 대표해 이영배 조합원이 연락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