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추진
중마동‘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추진
  • 이성훈
  • 승인 2016.04.01 20:21
  • 호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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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경로당 … 2년마다 단체사진 촬영

중마동(동장 서영준)이 경로당을 대상으로‘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 격년제로 추진하는‘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단체사진을 찍은 후 경로당에 걸어 두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나누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마동은 전체 23개 경로당 중 10개소는 상반기에, 나머지 13개소는 하반기에 실시하고, 제작된 기록물은 매년 실시되는 노인의 날(10월 2일)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성호1차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점심은 중마동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마음이 부자’봉사단이, 사진촬영은 한국사진작가 광양시지부, 이미용은 대한미용사회 광양시동부지부, 메이크업은 오휘 동광양지사가 참여해 훈훈함을 더 했다.

서영준 동장은“민관협의체가 참여하여 후원하는 사업이 추진되어 매우 기쁘다”며“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후원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