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산업단지 활성화 위해 국비지원 등 335억 투입
미분양 산업단지 활성화 위해 국비지원 등 335억 투입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2:5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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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된 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도로 및 하수도 등 기반시설 이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전남도는 올해 도내 국민임대 산업단지 기반시설 사업비로 국비 74억원 등 모두 335억원을 투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국민임대 산업단지는 순천 해룡산단 등 5개소 52만평에 달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이를 포함해 모두 15개소 196만평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 해룡산단과 나주산단, 광양 명당산단 조성사업은 해당 시에서, 대불산단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여수산단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각각 맡고 있다.

광양 명당 임대산단은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 10만평에 총사업비 447억원을 투자,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153억원이 투자됐고 올해도 24억원이 투자된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국비와 국비융자, 사업시행자 30%씩에다 입주 업체 10%로 재원을 부담해 산업용지를 조성한 뒤 입주 업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도록 돼 있다.
 
입력 : 2006년 0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