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소도시 중 복지 ‘우수’
광양 중소도시 중 복지 ‘우수’
  • 백건
  • 승인 2006.12.06 22:04
  • 호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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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복지수준이 중소도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올 8∼11월 실시한 전국 226개 지자체(강원·제주 5곳 제외) 복지사업 평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자체를 대도시 74곳, 중소도시 75곳, 농어촌 77곳으로 분류한 뒤 이를 재정 자립도와 인구 등을 감안해 다시 13개 그룹(가∼파)으로 나눴다.
 
총 720점 만점으로 복지총괄, 행정혁신,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역복지계획 등 8개 부문을 평가했다.

최우수에 이은 우수 지자체로는 대도시에서 서울 서초구·중구·강북구, 부산 강서구가 선정됐고 중소도시에서는 경기 수원시, 전남 광양시,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가 뽑혔다. 농어촌에서는 충북 청원군, 전남 해남군, 경북 성주군, 경남 의령군, 강원 화천군이었다.

평가 부문별로 복지총괄에서는 광주 북구, 행정혁신은 서울 도봉구, 노인 복지는 전남 목포시, 아동복지는 전남 순창군, 장애인 복지는 경기 안양시, 저소득층 복지는 울산 동구, 의료급여는 전북 익산시, 지역복지계획은 경남 창원시가 각각 최고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