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포스코 나눔마당’ 행사 전개
광양제철소, ‘포스코 나눔마당’ 행사 전개
  • 모르쇠
  • 승인 2006.12.21 17:25
  • 호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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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소장 및 임직원 일일봉사자로 참여 생활용품 4만여 점 기증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연말을 맞이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하여 생활용품을 일일 판매하는 '포스코 나눔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번 포스코 나눔마당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순천매곡점과 여수점에서 허남석 광양제철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품판매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허남석 소장은 송영수 순천광양상공회의소장과 김용운 외푸파트너사협회장, 박소정 아름다운가게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순천매곡점에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물품판매 일일봉사자로 참여했다.
 
일일봉사자로 참가한 광양제철소 직원 강용구씨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형편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어서 자원했다"며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나왔고, 판매도 잘 되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센타와 주택단지 곳곳에서 수집활동을 펼쳐 의류를 비롯해 전기 및 전자제품, 도서, 아동용품 등 사용이 가능한 재활용품 4만4047점을 모았다. 이는 직원 1인당 6점 이상을 기증한 것이다. 
 
한편, 포스코는 전사에서 단일 기업 중 최고의 수량인 총 11만3297점(외주파트너사 및 관계사 포함 시 13만 6800여 점) 의 생활용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