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매마을 사랑, 새해에도 “쭈욱~”
포스코 자매마을 사랑, 새해에도 “쭈욱~”
  • 모르쇠
  • 승인 2007.01.05 16:06
  • 호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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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맞이 신년 행사 자매마을 곳곳서 진행 안전기원제, 이미용 봉사활동 등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자매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정해년을 맞는 신년 행사가 자매마을 곳곳에서 열렸다.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는 지난 2일 광영동 도촌 자매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올 한해 건강과 안전을 빌었다. 품질기술부 직원 50여 명은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에도 돈독한 우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일찍 깨끗이 세탁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마을회관에 안전 고사상을 차린 후, 안전기원문을 낭독하고 주민들과 떡국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덕담을 건넸다.
 
화성부도 태인도 1구 자매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직원들은 쌀과 밥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직원들은 쌀과 밥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꼼꼼히 챙겼다.
 
 
 
제선부 직원들도 지난 3일 태인동 명당 자매마을을 방문해 새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 미용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부인과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29명은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 드렸다.
 
이미용봉사팀을 이끌고 있는 이정자(54,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씨는 "매월 봉사를 올 때마다  퍼머는 3명 한정으로 해드리고 있는데, 인기가 아주 높다"고 웃으며, "어르신들이 자식같이 정겹게 반겨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