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께 광양읍 공설운동장 옆 서천변. 강태공들이 잠시 비가 그친 틈새를 이용,이처럼 낚시를 즐기고 있다. 우리지역은 태풍 ‘에위니아’가 백운산 일대에 30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를 뿌리면서 장마비와 맛물려 이틀이 지난 시점에도 이처럼 뿌연 황토물이 봉강에서 유입되고 있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강태공들은 제법 민물 고기를 낚아 올렸다. 입력 : 2006년 07월 13일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