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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철도에 대한 무관심은 광양항을 스스로 죽이는 격.
icon 광양항키우기
icon 2010-12-29 18:52:10  |  icon 조회: 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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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말부터 어제까지 쭉 이어져온 광주-보성-순천간 경전선철도에 대해 호.영남지역 상공회의소들이 모여 촉구운동을 벌였을정도로 상태가 매우 불량하고 곡선이며 단선철도로 된 지금이다.

선로가 너무 노후화된탓에 광주권에서 광양항으로 물건을 수송하는데 익산을거쳐 전라선으로 우회하여 가야 하니 그것도 광주-남원구간조차 없는 상태에서 막대한 물류비가 낭비되고 있는 현상을 짐작할수 있어 광양항발전에 큰 장애물로 전락하고 있다.

거기에 정부가 2020년 이후로 철도를 확충하는 것으로 미룸으로 인해 자칫 제2의 호남선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가능성이 제기될것으로 본다.

그뿐만이 아니라 설사 복선전철화시키더라도 장흥과 강진지역에선 산업단지가 확충되고 있는 이후에 물건을 광양항으로 수송하는데 목포-보성간철도가 없어 그로인한 불편도 만만치 않을것으로 걱정이 아닐수 없다.

광양시는 그런데도 그동안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으로 인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것일까?

광양항발전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거나 다름없을바가 아닐까 싶은 이유중에 하나일지도 모를것이다.

언제까지 목포-보성+광주-보성-순천간철도가 확충.건설이 되어야 하겠는지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는것이다.

경전선관련에대해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어 지역언론사들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때이고 용산-광양간 직통열차가 개통되어도 운행편수가 많지 않을때 서울-광주-순천-광양간 직통열차로도 운행할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호남선 KTX환승 익산-순천-광양간 열차만으로 부족할때도 광주-보성-순천-광양간 열차도 얼마든지 생각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 광양도 열차혜택을 입어 시외.고속버스운행편수가 부족한 약점을 어느정도 덜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광양이 스스로 광양항발전을 포기한것이나 마찬가지식이라서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경전선철도문제해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광양항으로 물건이 값싸게 수송되어 항만발전이 이어지도록 다른지역보다 광양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경전선철도에 대한 무관심은 광양항을 스스로 죽이는 격이나 다를바 없지 않을까? 광양만으로 안된다면 인접 지자체라도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다.

광양제철선도 전철화시켜 전기기관차로 물건을 수송해 디젤보다 친환경적이고 연료까지 절약할수 있게 하는것도 빼먹을수 없다.
2010-12-29 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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