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창간24주년 기념사] [창간24주년 기념사] 사무실 앞 주차장 단풍나무가 물들고 있다. 예전에 비해 곱고 짙은 단풍은 아니어도 적당히 가을을 느끼게는 한다. 단풍이 잘 들기 위해서는 전후로 시원한 날씨가 중요한데 높은 기온 탓에 올해는 시기도 늦어지고 색감도 좋지 않다. 이런 현상이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짙고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벌써 올해도 10월을 빼면 딸랑 두 장의 달력만 남는다.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면서 이제는 경제도 관광도, 그 모든 것들이 살아나서 우리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출발한 2023년이었다. 하지 발행인칼럼 | 김양환 기자 | 2023-11-06 08:30 [발행인칼럼] 아직도 관제데모 인가 [발행인칼럼] 아직도 관제데모 인가 관제데모는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개입해 정부 등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벌이는 시위를 말한다. 과거 독재정권 시절 공무원을 통해 시민들을 강제로 동원하는 형태가 빈번하게 이뤄졌는데 이를 관제데모라 한다. 이는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그동안 관제데모는 정권 유지 차원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졌으나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잠시 사라졌다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했다. 세월호참사, 위안부 문제, 국정교과서 등 이슈가 있을 때 정권을 옹호하는 집회를 열었는데 청와대 지 발행인칼럼 | 김양환 기자 | 2023-05-30 08:30 [발행인 칼럼] 이순신 철동상이 우리만 가진 특별함 일까 [발행인 칼럼] 이순신 철동상이 우리만 가진 특별함 일까 정인화 시장의 선거 공약인 이순신 장군 철동상 건립이 일단 무산됐다. 한차례 시도에서 시의회 제동이 걸린 이순신 장군 철동상 건립 용역비는 광양 관광 랜드마크 용역비란 이름으로 바꾸고 예산도 1억을 줄여 2억원으로 의회에 상정해 총무위는 통과했지만 예결위의 문턱은 넘지 못했다.정 시장은 이번 의회 상정을 앞두고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는 곳마다 이순신 철동상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 공감대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사업 타당성이나 가능성에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기에는 부족한 설득이었다.우선 이순신 장군과 광양의 발행인칼럼 | 김양환 기자 | 2023-05-22 08:30 1000호 발행 광양 역사 담아간다 1000호 발행 광양 역사 담아간다 광양신문이 2023년 3월 27일 자로 1000호를 발행했다. 주간신문은 한 주에 한 번, 한 달에 4~5번, 일 년이면 50호 정도를 발행한다. 그렇게 최소 20년 이상은 꾸준히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전국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 물론 광양에서는 최초다. 광양신문은 지난해 창간 23주년을 넘기고 나서야 1000호를 발행했다. 1999년 11월 창간호를 발행했기 때문에 쉬지 않고 발행했다면 몇 년 전에 1000호가 나와야 했지만 몇 년의 공백 기간으로 인해 이번 주에 발행하게 됐다.광양신문의 창간은 발행인칼럼 | 광양뉴스 | 2023-03-27 08:00 [발행인 칼럼] 김보라 의원의 행사의전 간소화에 힘을 보탠다 [발행인 칼럼] 김보라 의원의 행사의전 간소화에 힘을 보탠다 의전의 개념은 정부의전편람에서 ‘예를 갖춰 베푸는 각종 행사 등에서 행해지는 예법으로 사람 간 관계를 평화스럽게 하는 기준과 절차’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편하고 행복한 행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주최자가 행사에 참석한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할까. 아니면 주요 내빈을 위한 의전에 더 관심이 많을까. 그동안의 형태를 보면 당연히 후자일 것이다.김보라 시의원은 지난달 313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행사의전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면서 행사의전 간소화 발행인칼럼 | 김양환 기자 | 2022-11-14 08:30 발행인 칼럼 - 4차 재난지원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발행인 칼럼 - 4차 재난지원금,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선심성 선거 공약인 재난지원금 지급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인화 광양시장도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서명했다. 재난지원금은 19세 이하 시민에 100만원, 19세 초과 시민에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전국적으로 봐도 규모가 크다. 전남지역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여수, 무안, 장흥, 장성 등이 재난지원금 공약을 발표하고 지급 시기를 조율 중이지만 의회와 마찰로 지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재난지원금은 중앙정부가 지급하고 있는데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없이 선거공약이라는 이유로 발행인칼럼 | 김양환 기자 | 2022-07-18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