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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 화재시 대처요령
icon 이하충
icon 2012-02-06 10:49:25 | icon 조회: 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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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왕왕히 터널을 통과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들의 편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터널이지만 일반도로 보다 사고발생 위험성이 훨씬 클 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피해도 크다.
터널은 반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시 유독가스와 농연으로 어둠속에서 당황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초기대응만 잘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터널 내에는 소화기, 옥내소화전, 비상경보,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적절한 대응과 위험으로부터 탈출하는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터널 진입전 정보표지판 또는 차단막이 작동되어 있는 경우나 터널 입구에서 연기가 보이면 진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주행 중에 화재가 났을 때에는 차량과 함께 터널 밖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야 하고,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갓길 쪽으로 정차시켜 구급,구조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통로확보에 주력해야 한다. 그 조차도 불가능 할 경우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두고 내려야 한다. 다음 비상벨을 누르고 비상전화와 휴대전화로 119 등 구조요청을 하여야 한다. 초기진화가 가능할 것 같으면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를 하지만 여의치 할 경우에는 화재연기를 피해 유도등을 따라 터널 밖으로 대피한다.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터널 화재시 침착한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자.
광양119안전센터 이하충
2012-02-06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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