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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돌발 상황 교통사고 예방법 익히자
icon 하용배
icon 2012-02-17 11:00:19  |  icon 조회: 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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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나 가까운 거리는 물론 직업상 하루 주행 시간이 많은 운전자들은 돌발적인 사고에 당황하거나 사고를 겨우 모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특이 날이 풀리면서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인해 위험한 고비를 맞게 되는데 이런 사고를 대비 할 수 있는 몇 가지 돌발 상황 사고예방법을 알고 운전하면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

골목길 운전은 우선 교차로 진입 시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하는데 거의 모든 경우는 넓은 도로 주행 차량이 우선권이 있는 경우가 많고 좁은 도로에서 나오는 차량은 반드시 일시정지 후 통행해야 하고, 골목길을 운전할 때 주․정차된 자동차 사이에서 어린이가 갑자기 뛰어 나올 수 있어 시야를 먼 곳보다는 주차된 자동차 사이를 살피면서 운전해야 안전하다.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되는 것이 무단횡단이다. 비가 올 때나 야간에 자주발생하고 학교주변 도로나 유흥가, 시장, 상가가 밀집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언제라도 제동이 될 수 있도록 브레이크에 발이 가 있어야 한다. 저속으로 길가에서 서성이는 사람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 안전운전의 지름길이다.

야간에 국도 운행 시 갑자기 나타나는 개나 고양이가 뛰어 나올 때 피해 보려는 것보다, 우선 감속을 하면서 핸들을 직진 상태 유지에 신경을 쓰는 게 옳다. 급제동이나 핸들 급 조작은 중심을 잃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 돌진할 수 있으므로 감속하며 핸들을 안정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야간에 시골길의 오토바이나 경운기 등은 후미의 반사경에 흙이나 이물질 등이 묻어 있어 식별이 곤란할 때가 많으므로 감속을 하면서 한 두 번씩 상향 등을 이용 물체를 확인 하면서 주행해야 한다.

소나기나 폭우가 쏟아져 순간적으로 시야가 가릴 때도 갑자기 정지하지 말고 감속하면서 와이퍼는 빠르게 작동하고 미등과 비상등을 켜고 전방 시야 확보에 신경을 쓰고 심한 경우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하되 기어는 직진 상태 유지가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장애물이 갑자기 나타날 것을 미리 예견하고 위험한 지역은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하며, 항상 방심하지 말고 돌발 상황이 있으리라는 예상을 하면서 운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광양경찰서 광영파출소 하 용 배 팀장
2012-02-17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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