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신변 비관으로 스스로 목매
신변을 비관하던 4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달 28일 중동 한 아파트에서 조 모(45ㆍ여)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편(48)이 발견해 신고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평소 척추 질환을 앓고 있었고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상태가 악화돼 거동이 불편했다. 변사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외부 침입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 부위 끈 자국 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며 “건강상태 악화로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피서객 10대, 펜션서 숨져
진상면 한 펜션에서 피서를 온 이 모(15)양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광양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온 이 양이 두통을 호소하자 약을 사서 돌아와 보니 방 안에서 구토를 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는 것.
이양은 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후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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