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광양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간담회
오는 2015년부터도 적용되는 광양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1일, 시청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달라지는 기본 복지계획을 공유하고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을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복지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복지 수요 측정과 전망 예측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의 장ㆍ단기 공급대책 △인력ㆍ조직 및 재정 등 복지자원의 조달 및 관리 △사회복지 전달체계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처우 개선 등이다.
지역사업ㆍ보편사업의 형태로 진행됐던 복지계획은 이번 3기부터 복지부문별 핵심과제별 사업계획으로 변경된다. 지역사업ㆍ보조사업의 구분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올해는 핵심과제 선정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 TF팀을 구성하고 조사ㆍ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호 광양시자활센터장은 “복지수요를 명확하게 파악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체계적인 복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돼야 복지수준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제3기 계획수립에서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접근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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