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1주년을 맞이한 광양동부농협이 조합원 2564명에게 15만원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키로 했다. 동부농협은 지난달 29일 옥곡지점에서 대의원과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1차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지난한해 조합 운영에서 8원의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조합원에 환원키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옥곡농협과 진월농협을 합병한 ‘광양동부농업협동조합’은 2개면이 가지고 있는 농업의 특성을 살려 광양의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옥곡의 특산물인 참다래, 매실, 백운배, 국사봉곶감, 단감, 대봉감과 진월의 특산물인 양상추, 수박, 애호박, 토마토, 딸기, 밤 등이 광양동부농협의 체계적인 관리 안에서 출하하게 되어 농민들의 수익
기업·경제 | 박주식 | 2010-08-0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