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Ebook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믿을수가 없어요” 또 빗나간 여론조사 4년 전 빗나갔던 광양시장 여론조사가 이번에도 예측을 벗어났다.이번 시장 선거에서 정 후보가 김 후보를 따라가는 양상을 보이며 팽팽한 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개표 초반 이른 시간에 당선이 결정되며 여론조사 신뢰도에 의구심을 자아냈다.광양시민신문이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5월 12~13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4%, 정인화 무소속 후보가 32.6%로 14.8% 차이로 김 후보가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16~17일에 여수·목포MBC에서 ㈜코리아리서치인터네셜에 의뢰해 실시된 여 제8회 지방선거 | 김성준 기자 | 2022-06-13 08:30 “북적이던 식당, 이제는 겨우 명맥만 … 공사 재개 하루 빨리 이뤄지길” “북적이던 식당, 이제는 겨우 명맥만 … 공사 재개 하루 빨리 이뤄지길” 지난해 11월 26일, 광주지방법원 행정부의 1심 선고에 따라 공사가 중단된 광양 LF아웃렛 건립공사의 공사 중단이 6개월 째 접어들면서 덕례리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당초 1, 2개월이면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는 광양시의 희망 섞인 전망은 빗나간 지 오래다. 항소심 판결이 지난 설날 이전에 내려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 인사에 따라 재판부가 교체되면서 판결이 늦어지고 있다.이런 바람에 아웃렛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씨를 되살리려고 했던 덕례리 주민들의 허탈함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하다. 공사기간 동안 잠시 호황을 누렸던 탓에 갑자기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불황을 겪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갑절의 충격을 받고 있다.장진호 광양읍장은 지역이슈 | 이성훈 | 2016-05-20 20:12 나이스 큐! 바로 이 맛이야 나이스 큐! 바로 이 맛이야 “오늘은 더 잘 들어가네~좋은 일이 생기려나?”중마노인복지회관 2층 휴게실. 유심히 숫자가 적힌 색색 깔의 당구공을 주시하고 있는 한 할아버지. 그 위로 기다란 당구채가 한 번 지나가더니 숫자5가 적힌 당구공 하나가 떼굴떼굴 포켓속으로 들어간다.당구공 굴러가는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3번 공이 포켓 속으로 들어간다. 예사 솜씨가 아니다. 중마노인복지회관에서 ‘포켓볼의 신’이라 불리는 최근호(74) 할아버지. 진상 섬거리에 살고 있는 최 할아버지는 복지회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하는 일이 바로 복지회관 2층에 위치한 휴게실로 와서 당구채를 잡는 것이란다.이제는 할아버지 머리가 시키기도 전에 발이 알아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한다. 포켓볼 삼매경도 어느덧 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는 최 할 광양人 | 정아람 | 2012-12-24 09:37 인터뷰-‘늙은 카이사르인의 반란’ 정창옥 향우 고향 방문 인터뷰-‘늙은 카이사르인의 반란’ 정창옥 향우 고향 방문 “추악하고 더러운 인간들의 마음을 되돌리고, 양보와 타협의 합리적 사고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늙은 카이사르인의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안산에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장편소설 ‘늙은 카이사르인의 반란’을 발표한 정창옥 향우가 고향을 찾았다.387호 11월 8일자 참조.정 향우는 지난 17일, 어린 시절부터 동무로 지내온 양곡 박종태 선생을 비롯한 벗들과 함께 했다. 추억을 되살리던 정 향우는 벗들에게 소설의 배경과 그 사이에 깃든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그는 “탐욕과 이기로 점철돼 신들에게 버려짐을 당한 이 카이사르의 인간세계가, 양보와 타협의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원한다”며 “반백의 늙은 카이사르인이 꿈꾸는, 모두가 공존하며 평화를 문화·스포츠 | 지정운 | 2010-11-29 09:40 학파라치 단속에도 불법과외 성행 지난해 7월 시행된 ‘학원신고포상금제’로 인해 전문 ‘학파라치’들에 의한 불법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상당부분 무등록 개인과외의 양성화가 이루어졌지만, 지역에는 여전히 불법 고액과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다.광양교육청에 따르면 포상금제 도입 후 8개월이 지난 3월 말 현재 광양지역의 총 신고 건수가 65건에 이르며 단속에 압박을 느낀 무등록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등록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교육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은 빠져있어 단편적인 단속만으론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무등록 학원이나 교습소, 개인과외의 상당수가 관할 관청에 신고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교육부분이 시정되는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교육·청소년 | 지정운 | 2010-04-05 09:44 “이젠 더 이상 시골아주머니들이 아니랍니다” “이젠 더 이상 시골아주머니들이 아니랍니다” “사실 농촌 주부들은 바쁜 농사일 등으로 인해 여가선용이 빠듯하지만 회원들이 열의를 갖고 저녁이면 이곳에 모여 1시간30분 가량 스포츠 댄스로 운동을 대신하고 있는데 다들 만족해 합니다. 살이 빠졌다는 주부도 생겼고 몸매도 균형이 잡혔다고들 합니다.” 주부대학 지도를 맞고 있는 진상농협 강인숙(47)부녀지도사의 말이다.강사 박두태(43)씨는 “댄스스포츠를 통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은 모든 연령과 모든 사회적인 기반을 지닌 사람들에게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긴장을 이완시키고 사회생활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진상면 주부들이 열의가 대단해 지도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진상농협 주부대학 소속 부녀회 회원들 45명이 주축인 이들은 현재 스포츠 댄스를 1, 2기로 나눠 7개월째 맹 연습 문화·스포츠 | 이성훈 | 2006-10-20 14: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