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년 05월 26일

5·31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각 당의 후보 공천이 속속 발표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정치 신인들이 예선에서 줄줄이 좌절됨으로써 현실 정치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1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올해 첫 도입된 중선거구제의 경우 각 정당의 공천심사가 여전히 인지도와 당원 지지도 중심으로 이뤄져 정치신인들이 짧은 경선기간에 자신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이번 5·31지방선거는 지방의회에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지방의원에 도전하는 정치신인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정치신인들은 경선에 임하면서 인지도가 낮고 지역구 기반이  약한 신인이라는 점과 일부 불투명한 당선 가능성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또한 예비후보제도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치신인에게는

외부 차입 등 부채 2조원 넘을듯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하 컨공단)이 외부 차입금에 과도하게 의존한 부두개발과 방만한 운영 및 예산집행으로 오는 2011년께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컨공단 운영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최근 국회에 제출한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컨공단은 지난 1990년부터 2003년 말까지 부산·광양항에서 컨테이너부두 24선석을 건설하면서 직접 투자비는 감소하고 차입금이 늘어나 총 1조2624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고, 2011년까지 25선석의 컨부두 건설에 소요되는 차입금 예상액이 2조78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자비 회수에 30년 이상이 걸리는 반면 차입

민주당은 지난 7일 공특위를 열고 광양시장 후보에 이성웅 현 시장을 도의원 1선거구에 남기호 현 의장, 도의원 2선거구에 김재무 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후보에는 이성웅 현 시장이 정용재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도의원 1선거구의 남기호 후보는 박필순 현 도의원과 이용재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되었다.또 도의원 2선거구의 김재무 후보는 단독 출마해 후보로 확정됐다.  입력 : 2006년 04월 08일

△나선서구(옥룡.봉강.옥곡) 발표보류  △다선거구(진상. 진월. 다압)에 김수성. 정용성 △마선거구(광영. 금호. 태인)강정일  ▲ 강정일 입력 : 2006년 04월 07일

광양시 관내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 대부분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인근 순천시의 고교 평준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3년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아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5일 광양시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지역이 고교 평준화가 됨에따라 관내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관내로 진학함에 따라 근래 들어 이로인한 인구 증가와 지역 인재육성, 명문 교육도시로의 가능성이 전국 자치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관내 중학생 상위 25%내의 성적 우수자 87%가 광양시 내 고등학교로 진로를 선택한 것을 비롯해 고등학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80%로 높아졌으며 수도권 대학 진학 학생수도 해마다 큰

광양시의회는 교량을 설치했을 경우 크게 다섯가지 이상의 문제점이 나타난다며 교량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시의회는 첫째, 현재 전남도에서 검토한 교량설치의 기준은 1만2천TEU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장래에 이보다 큰 컨테이너의 선박 입출항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양항의 경우 1만2천TEU 선박인 로테르담 유로맥스사의 선박이 지난 2003년에 완공, 출입하고 있다. 시의회는 결국 전남도에서 검토한 선박 기준은 2003년도의 것으로 현재 1만5천TEU를 비롯, 1만8천TEU 선박까지 계획, 검토중에 있다며 전남도의 근시안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1만2천TEU 이상 대형 선박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9월 1만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해 독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학계에서는 1만5천TEU급 컨테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이 지난 달 31일자로 계약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경리관을 위원장으로 관계전문가, 시민단체추천인사, 공무원, 조합회의 위원 등 7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계약심의위원회가심의할 내용은 추정가격 30억원 이상인 공사와 추정가격 5억원 이상인 용역·물품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돼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심의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계약업무의 내실화 및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4월 06일

5·31 4대 지방의원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4인 선출 기초선거구획정안이 반토막 2인선거구로 변질되면서, 단 한명의 의석이 없는 정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의 원내 진입여부가 관심거리다. 그러나 무엇보다 명예직이었던 지방의원의 유급화가 가장 큰 관심일 것이다.지난달 8일 개정 공포된 지방자치법시행령은 ‘회기수당’을 ‘월정수당’으로 변경했다. 광양시는 지난달 말까지 지역의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자로 구성되는 10명(단체장5명, 의회5명)의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지방의원의 ‘월정수당액’을 결정했다. 그동안 현재 무보수·명예직인 지방의원의 급료는 기초의원의 경우 매월 90만원의 의정활동비와 20만원의 보조활동비, 그리고 회기수당으로 1회 10만원(년 80일)을 지급 받는다.

광양시는 거래와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과 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질서의 확립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기검사시 검사를 받게되는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판수동저울과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분동, 추, 전량눈새김탱크(석유통), 눈새김탱크로오리, 계량 증명업에 사용하는 계량기 등 8종이 검사에 해당된다.또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변조여부와 영점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미필여부, 비법정단위 계량기 사용여부 등을 검사하고 불합격한 계량기에 대해 파기 또는 수리를 독려할 계획이다.한편 검사 장소는 광양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고된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하며 이동이 불가능한 계량기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접수받아 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농촌관광마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평가한 결과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이 300점 만점에 236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지표는 농촌관광마을의 고객과 주민, 사업실적 등 3분야 45항목으로 구성돼 농촌관광 공급자와 수요자를 다면적으로 평가 할 수 있게 구성됐다고 밝혔다.진흥청의 지표구분은 고객과 주민의 실적을 각각 100점으로 300점 만점으로 구성됐으며 평가대상은 정부사업별 조성기간이 동일한 마을집단을 대상으로 비교평가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농촌관광마을 성과측청지표의 특징은 경제적 성과 보다 방문객의 요구충족 및 마을주민의 노력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

광양시는 시민체감, 시민 만족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한 눈에 바라보는 민원안내 길잡이’ 2천부를 제작해 각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는 민원인들이 전화문의시 담당부서나 담당자에게 잦은 전화 연결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전 직원이 민원안내 길잡이를 숙지, 직접 미원을 안내해 친절한 민원행정서비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또한 친절봉사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통합 민원창구 시범 운영한 후,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종전에는 개별창구로 운영해 여러 가지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민원 종류별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개별창구로 이동하는 불편함과 시간 낭비 등 문제점이 많았다. 시는 이에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통합 민원창구로 단일화 해 행정능률향상과 민원인

'섬진강 바다화'로 논란이 일고 있는 광양만권 어업피해에 대해 전남도와 관련기관이 어업피해 공동조사에 나설 방침이다.박준영 전남지사는 지난 3일 "광양만권 어업피해와 관련, 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정확한 피해 실태와 원인을 밝히는 작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광양만권 어업피해대책위 소속 어민 2천여명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박 지사는 "섬진강 바다화 현상으로 발생한 어업피해를 둘러싸고 피해대책위와 한국수자원공사측이 갈등과 분쟁을 빚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 전남도가 앞장서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해양수산부 등을 상대로 어업피해 공동조사단 구

지난 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34회 임시회가 시작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2건을 비롯,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등 일반안건 2건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135회 임시회가 오는 25일 1일간 예정돼 있어 이번 임시회가 사실상 제4대 광양시의회 마지막 회기일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200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개 안건이 상정됐다. 의원들은 이들 안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14일 최종 심의를 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는 예결특위(위원장 정현완, 간사 김길문)를 구성한 후 임시회 일정안에 면밀히 검토, 제4대 의회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행정기구설치조례안 등 주목할만한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중 주목을 이끌만한 안건을 골라 정리

5일 광양시는 광양과 순천·여수를 단일권으로 묶는 광양만권 광역도시계획을 건교부가 확정.발표하자 희색이 만연해 있다. 이는 현재 광양시가 자체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건교부 안과 크게 다르지 않아 현재 추진 중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건교부가 확정·발표한 광양만권 광역도시계획은 중소도시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계획으로 2025년 계획인구는 광양 32만명, 순천 41만명, 여수 42만명 등 총 115만명의 도시로 성장하게 되며 국제교류와 물류·관광·산업기능이 완비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계획이다.이에 광양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월10일까지 28개월에 걸쳐 광양시 행정구역 모두를 대상으로 한 용역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