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중동공원 옆에 복합 쇼핑몰 센터인 시티프라자(대표이사 전내신)가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공사에 들어간 시티프라자는 현재 준공을 완료했으며 마무리 공사만 남은 상태. 이에 따라 오는 2월이면 시티프라자는 완벽한 모습을 갖추며 올 상반기 안에 본격적으로 쇼핑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AㆍB 2개 동으로 건설된 시티프라자의 A동은 대지 면적이 3042㎡, 건축면적이 1454㎡, 연면적 4873㎡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티프라자 측은 A동 1층에 편의점, 약국, 귀금속, 화장품, 제과ㆍ제빵, 호프전문점, 금융 등의 시설을 입점 시킬 계획이다. 또 아울렛 매장으로 여성캐주얼과 골프의류, 피혁잡화, 아동ㆍ유아용품점을 분양할 방침이다. A동 2층에는 크게 메디컬센터와 학원 및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메디컬센터에는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소아과, 한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원 시설로는 입시학원, 단과학원, 어학원, 헬스클럽 등이 들어선다.
B동은 일반 소매 서비스 및 대형 음식점,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B동 1층에는 미용실, 이동통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등 일반 소매 서비스 점을 입접시키며 아울렛으로는 스포츠ㆍ여성ㆍ남성ㆍ영 캐주얼 등이 들어선다. B동 2층에는 회센터, 전문 음식점, 한ㆍ중ㆍ양식점이 들어서며 미용실, 피부마사지 숍도 갖출 예정이다.
시티프라자는 현재 분양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양가격은 1층 950~1천만원, 2층 560~700만원 선이다. 각 점포당 크기는 보통 132~138㎡(40~42평)이며 상황에 따라 점포를 나눠서 분양이 가능하다. 시티프라자 측은 “주변 상가들보다 훨씬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까닭에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내신 시티프라자 대표이사는 “광양시 최초로 원스톱 쇼핑몰이 탄생하게 돼 우리로서도 설레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시티프라자는 대도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쇼핑 갤러리를 갖출 예정”이라며 “전문식당과 패밀리레스토랑 등 푸드코트를 아우르고 있어 상황과 연령에 맞게 모든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각종 의료 서비스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미용, 건강 관련 클리닉 까지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광양시민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이사는 “시티프라자의 중앙광장과 중동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연인들 만남의 장소는 물론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을 모시겠다”면서 “광양시 유행을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