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동문들이 서울에서 각기 생활하고 있지만 서로 만나는 것 또한 쉽지 않은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재경골약중학교 향우회를 창립했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라 생각돼 부담감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재경골약중학교 초대회장에 취임한 백명식(49세)씨의 취임 일성이다. 백 회장은 기쁨 보다는 조직의 활성화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분기별 모임을 통해 동문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등산이나 취미 등 이벤트 행사를 가질 생각이다”며 “이를 위한 약간의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동문이나 그 자녀들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모교 후배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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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현재 모교는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 교육부 지침에 따른 폐교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동문들이 학교를 재건시키는데 모두 앞장 섰으면 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백 회장은 또 “각계각층의 동문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찾아 긴밀한 유대를 강화할 것이며 모교사랑과 고향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모교는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 교육부 지침에 따른 폐교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동문들이 학교를 재건시키는데 모두 앞장 섰으면 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백 회장은 또 “각계각층의 동문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찾아 긴밀한 유대를 강화할 것이며 모교사랑과 고향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골약중학교 초대 회장인 백 회장은 옛 금호도가 고향으로 지난 92년 경기도 수원에서 금성펌프모터(주)를 설립, 연 1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기업의 CEO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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