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기 전 의원이 전남도 정책고문에 위촉됐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을 비롯해 친환경, 경제통상, 복지 등 10개 분야 정책고문 13명을 위촉하고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도정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전남도 정책고문은 앞으로 단순 자문역할을 넘어 각종 시책의 입안 단계에서부터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될 전남도 정책고문은 과학기술 분야의 서정욱 전 장관, 투자유치 분야 정철기 광양만권발전연구원장, 경제정책 분야 박병윤 산업국제화재단 회장, 산업경제 분야 임내규 전 산자부 차관, 생물산업 분야 전길환 바텔코리아 상임고문, 입법정책 분야 류충현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농정 분야 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 김석중 농협중앙회 이사, 정운천 한국참다래협회 회장, 친환경농업 분야 정진영 한국유기농협회 회장, 강대인 정농회회장, 보건복지 분야 이성재 고려대 의대 교수, 사회복지 분야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