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직업 형태는 너무나 다양하다. 그 많은 직업 중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 지 결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다 아름답고 보람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직업은 없을까?

간호사의 꿈! 누구나 한번은 가져보는 이런 소박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꿈을 현실로 이끌수 있는 곳이 광양에도 생겼다. 이름도 특별한 의미가 있을 법한 ‘의미있는 간호학원’이 그 곳. 순천 태생으로 10여년의 간호사 생활과 프리랜서 강사 4년의 경력을 가진 정의미 원장이 광양시 중동에 간호학원을 설립한 것.

정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학원의 이름으로 정한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보여주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의미있는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자하는 열망에서 시작했다. 정 원장은 “딱딱한 학원의 느낌도 탈피하고 무엇보다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과정을 뛰어넘어 스스로의 미래를 가꾸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학생들의 입에서 ‘의미’있는 간호학원이란 말이 나오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또 “누구에게 투자를 결정하기 전 먼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나이 들어서도 취업을 할 수 있고, 남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간호분야의  자격에 도전 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정 원장은 “특히 주부, 실업자, 여성에게는 전문직 진출의 길이 별로 없다”며 “간호조무사 인력이 부족해 바로 100% 취업이 가능한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확실한 전문직장도 보장받고 가정생활에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그 보람과 자부심으로 각광받는 간호조무사의 선택은 몇 년 후 안정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또 “수강생들이 간호 조무사로 멈추지 않고 더 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미지 메이킹과 마인드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인다”며 “간호 조무사 외에 병원 코디네이터나 상담자 등을 배출시키는 학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은 매년 3월 10월 시험일정에 맞춰 12개월 코스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지는데, 하루 5시간 정도 교육이 이루어진다. 입학 자격은 고졸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의무병이나 병원, 한의원 종사자 중 간호자격이 없는 사람은 눈여겨 볼 만하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의 과정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의 과정을 마련했다. 간호조무사의 취업분야는 병원이나 의원, 한의원, 보건소 등 보건계통의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며, 대학의 간호학과나 보건계열학과에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또한 고령사회 도래와 함께 향후 사회복지분야에서의 간호조무사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치:  중마동 부영1차 앞
문의전화: 795-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