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기초의원 당선자 인터뷰
6.2 지방선거 기초의원 당선자 인터뷰
  • 광양뉴스
  • 승인 2010.06.07 09:42
  • 호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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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변자 역할 충실히 수행”

이정문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게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시의원에 당선시켜 주심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시민들께서 저를 인정해 준것은 그만큼 책임도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정에 임함에 있어 지역 발전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봉사의 자세로 평가받는 시의원이 되겠으며 시정의 파트너로서 당근과 채찍으로 광양시의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5대 선거에서 지지율이 높았음에도 선택받지 못함은 상대방의 탓이 아닌 바로 내 탓이었습니다. 시민의 입장으로 돌아와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게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112 자전거 봉사대 대장으로 봉사대를 이끌면서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했으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 전남동부지회 이사로 해비타트를 월파마을로 유치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계를 봤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봉사인의 길을 배웠습니다.

중앙에서 통합 논의가 준비되는 시점입니다. 광양의 50년, 100년 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통합에 대한 대안마련과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는데 역점을 두고 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

“시민의 뜻 정확히 받들 것 ”

박노신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베풀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다른 후보님들께도 축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하면서 저는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맹세가 있었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비록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들께 100% 만족시켜줄 수 없었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시민들께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지지와 성원, 비판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앞으로 박노신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지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변의 기대에 두려움 앞서”

김정태

주변의 기대와 시선에 무거운 중압감과 더불어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정태라는 사람을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민주노동당에 시의원 3석을 주신데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당선된 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민노당의 후보선출 과정과,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인물됨됨이가 지역민들에게 녹아들었던 것 같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투표 일주일 전 정보 취약계층인 60~70대 할머니들로부터 저에 대한 반응이 나오기 시작할 때 확실히 당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당선소식을 듣던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제가 가는 길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 드릴수 있어 기뻤고, 어머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민노당이 가지는 일반적 의식인 ‘투쟁’과 ‘과격’의 이미지 대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세련된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또 아이들의 무상급식 실현을 고등학교까지 실시하고, ‘민노당=농업’이란 말이 나오도록 농업무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낡은 제도와 관행 타파할 것”

백성호

사랑하는 중마ㆍ골약동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오래된 정치에 대한 심판이었으며 새로운 대안정당에 대한 열망이 담긴 선거였습니다.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탄 낸 MB정권과 한나라당 심판이라는 대의 명분아래 범야권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은 과감하게 기득권을 버렸고 준비된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준비하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민노당 모든 후보들이 성실하고 뚝심있는 면모를 보여드리며 민주노동당의 무상교육 정책을 앞장세웠습니다. 그런 모습에 광양시민들은 환호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노당은 우리지역에서 3명의 기초의원과 1명의 도의원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 이제 광양에도 진보정치의 문이 열렸습니다. 진보정치는 낡고 오래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시민에게 헌신, 봉사하여 소외 받는이가 없게 하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은 광양시의회에서 낡고 오래된 제도를 개선하고 무상교육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언제나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난관은 주민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살맛나는 광양 만들겠습니다”

이서기

사랑하는 골약 중마 동민 여러분!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동민 한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골약 중마의 자존심을 지켜낸 골약 중마 모두의 승리입니다. 선거기간 저는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또한, 저의 당선을 위해 참 많은 분들이 땀과 눈물을 흘려주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께도 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를 향한 온갖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광양의 변화와 발전만을 생각하고 뛰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기간 저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저 이서기를 지지하셨건 지지하지 않으셨건 모두 제가 섬겨야할 광양시민이십니다. 저에게 주신 사랑이 너무나 크기에 저의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넘어 전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민 참여와 자치활동, 문화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생활정치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한 살맛나는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할 것”

정경환

이번 6.2 지방선거 기간 동안  베풀어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신 우리 골약ㆍ중마동민 여러분과, 광양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과 선거일을 20여일 앞두고, 골약ㆍ중마동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서 무소속으로 시의원 출마하여, 유권자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를 듬뿍 받으면서 당당하게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값진 승리는 바로 우리 선거 운동원의 승리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신 자원봉사자의 승리요, 우리 골약ㆍ중마동민의 승리인 것입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미처 시간이 촉박하여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선거운동을 해주신 많은 분들 결심한 저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자원봉사자로 열과 성을 다하여 아낌없는 지원하여주신 분들에게 충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 정경환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섬기면서 동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대로 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실천하겠습니다. 우리 광양의 발전을 위해 특히, 골약ㆍ중마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소리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장명완

부족한 저에게 또 한 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대변하는 광양시의회 의장이라는 소임을 주시고 또한 이를 평가해 격려와 사랑으로 다시 봉사의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어린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내일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지역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역개발로 인한 이익을 지역민들이 함께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항상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정활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집행부의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광양시의회를 이끌었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민 여러분의 기대에 가장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시민의 대변자로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꿈과 희망의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원 될 것”

정현완

먼저 부족한 저를 3선 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출해 주신 옥곡, 진상, 진월, 다압면 주민들에게 엎드려 인사드립니다.

저는 의정을 수행하면서 잘사는 농촌 대접받는 농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의원 활동의 기본으로 삼고 현재까지도 이러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 자신이 농촌에 살면서 농사짓는 농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농업농촌을 위해서 농촌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많은 예산지원이 지속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소득기반 확대 차원에서 광양시 농업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을 견제하는 기능과 시 발전에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라는 민의를 받아드리고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또한 대안을 제시하는 성실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수시로 대화하고 토론함으로서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의 정서 속에서 일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미래의 광양을 위해 어려운 농촌의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 때를 놓치지 않고 미래의 씨앗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뿌리고 가꾸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노력”

송재천

부족한 사람을 도와 광양시의회의원의 영광을 주신 금호, 태인, 광영동주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운 마음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30여년의 포스코 생활을 하면서 때론 회사의 입장에서, 때론 광양시민의 입장에서 기업과 지역이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일해 왔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되돌아보면 참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지역을 위해, 고향을 위해 이것만은 꼭 해 내야겠다’라는 사명감도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는 그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의 선택으로 저의 그 사명감을 희망으로 바꿔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지역과 기업, 광양시와 시민과의 관계가 더 조화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 지금은 소통이 화해가 필요한 시기이기에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광양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도시로써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역협력의 대명사로써, 지역경제 전문가로써 지역민들의 입이 되어드리고 손과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

장석영

존경하는 금호, 태인, 광영동주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봉사의 길을 갈수 있도록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11년간 시의원의 일을 하면서 청렴결백했으며 정직하고 당당하게 바른 말을 많이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의원도 전문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이제 광양시의회 4선 의원으로서 시정에 대하여 견제와 대안제시를 훌륭히 할 수 있는 즉 경영행정을 할 수 있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저의 3선의 경륜에 따른 지혜로운 정책제안 효과로 예산절감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광양시민 모두의 재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 기간에 약속드린 것처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본래 목적인 주민을 위한 행정에 보다 충실하여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일을 하나하나 여러분과 상의 하여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무엇이 이웃을 위하고 어떤 것이 우리 사회를 위하는 것인지 귀를 열고 입을 모아 시민의 대변자로서 진정한 감시와 견제장치가 될 것임을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