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국회 법사위원장과 이성웅 시장이 내년도 국고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지난 18일 우윤근 위원장과 이성웅 시장은 국회 법사위원장실에서 만나 국토해양부 소관 4건, 환경부 소관 3건, 농림수산식품부 1건, 지식경제부 1건 등 9건의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해 협의를 갖고 적극적인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논의한 각 부처별 주요사업 예산 현황을 보면 △국도 2호선 덕례~용강간 국비사업 872억원 △동순천~광양간 경전선 통로박스 설치 24억원 △광양~전주간 진출입로 설치 197억원 △지방도 861호선(진월~광영) 확포장 330억원 △태인동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56억원 △홍천골 습지 복원사업 175억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증설) 88억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조성 32억원 △국사봉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49억원 등 9건으로 총 1823억원이며 이중 내년도 확보 금액은 473억원이다. 우 위원장과 이 시장은 이날 “국비 확보를 위해 타당한 논리개발과 함께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