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개편, 주민이득 극대화 돼야
행정개편, 주민이득 극대화 돼야
  • 박주식
  • 승인 2010.07.19 09:38
  • 호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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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의원 시의원과 간담회

우윤근 국회의원이 행정개편과 관련 8월중 시의원들과 우리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우윤근 의원과 광양시의회의원들은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4대강 사업관련 진월 하우스 단지 보상방안 마련(정현완 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폐지에 대한 생각(정경환 산건위원장) △ 행정체제 개편시 통합시의 구의회 폐지 재검토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전세권 보호(이정문 의원) △갈사만 개발이익 수용을 위한 태인대교 재 가설(이서기 부의장) △목성지구 개발 시급, 조선소 유치 협조(박노신 의장) △순천화상경마장 반대 협조(백성호 의원) △행정개편에 대비 주민자치위원회·참여예산제 법적강화 방안 마련(김정태 운영위원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시의원들의 건의 사항을 국회차원에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원은 “정당공천제 폐지는 명분은 맞지만 현실적으론 비리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우 의원은 “정당공천제 폐지는 명분은 맞지만 현실적으론 비리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또 “행정개편은 주민 의사를 무시하고는 이뤄질 수 없다”며 “민주적 절차에 따라 주민이득이 극대화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이루져야 한다”고 답했다.

우의원은 태인대교와 화상경마장 반대,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은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하고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 행정개편과 관련 지역 여론 수렴과 우리시 이익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우의원은 이날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장에서 표출된 용강초등학교 주변 CCTV설치와 다문화 가정 지원대책 마련, 사회봉사단체 사무실 이전 등을 지역구 시의원이 해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