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번에 전국에 있는 지적직 관련 업무를 보는 공무원 중 4명 지원을 요청했는데 이 중에 오 씨가 선정된 것이다. 오창석 씨는 “국토부가 내년부터 전국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인데 사전 업무로 디지털 지적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 디지털 지적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씨는 지난 2월 목포대학교 대학원 지적ㆍ도시정책학과에서 ‘개별공시지가 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지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광양시가 건설교통부 주관 전국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도 광양시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을 2008년에 비해 91%나 줄이고 이에 따른 검증 수수료도 308만원이나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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