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후-덕천마을 자매결연
(주)동후-덕천마을 자매결연
  • 지정운
  • 승인 2010.11.15 09:35
  • 호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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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조업지원 파트너로서 제강, 연주, 후판 정정 공정을 담당하는 (주)동후(사장 서정욱)가 옥룡면 덕천 마을(이장 김병택)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덕천마을 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주)동후 임직원과 덕천마을 주민, 김회기 옥룡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동후는 마을에 컬러TV 1대와 최신형 노래방 기계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마을에서는 정성껏 가꾼 감과 밤 10상자를 회사에 전달하며 새롭게 맺은 인연을 기념했다.

김병택 덕천마을 이장은 “많은 마을 중에서 우리 마을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곳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한번 맺은 좋은 인연을 변함없이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욱 (주)동후 사장은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에서 “이번 덕천마을과의 자매결연식을 통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의 한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기회를 주신 마을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과 회사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동후는 연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후판 관련 신설업체로 지난 7월 신설됐으며, 전체 종업원은 200여 명이 모두 ‘동후 봉사단’에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