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심천청년연합회, 광양JC 내방
중국심천청년연합회, 광양JC 내방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4.24 09:13
  • 호수 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단체 “교류 협력 강화키로” 의견 모아
 
광양청년회의소(회장 김권일)와 국제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심천청년연합회 짜우쟈 부주석외 회원 22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양을 방문했다. 이들 회원은 방문기간 동안 광양청년회의소에서 계획한 여수 오동도 유람선 관광 및 2012여수해양엑스포 홍보관, 진남관 방문과 광양제철소, 청소년 수련관 견학, 체육친선교류 등 일정을 보냈다.

방문단은 이 중 광양제철소와 청소년 수련관을 견학하여 광양시의 대표 기업인 제철소의 발전 현황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행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특히 양 시간 청소년사업 관련 성공 사례 등에 대한 벤치마킹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광양청년회의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시간을 마련, 심천청년연합회 회원들에게 광양시를 알릴 수 있는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 단체가 우호교류에 있어 더욱 강화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쨔우쟈 부주석은 “광양시와 광양청년회의소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광양 방문을 통해 광양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내년에 광양청년회의소의 심천 방문을 기대한다”며 환송인사를 전했다. 김권일 회장은 “2박 3일 동안 양 단체가 교류를 통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내년에 심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전했다.

광양청년회의소와 중국심천청년연합회는 광양시와 중국심천시가 2004년 10월 11일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05년 11월 17일에 국제우호교류를 위한 조인을 맺은 후 격년제로 양 시를 방문하며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