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강화”
“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강화”
  • 이성훈
  • 승인 2011.01.10 09:31
  • 호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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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윤 제7대 광양세관장

제7대 광양세관장에 김홍윤 세관장이 부임했다.

김 세관장은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선진 통관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마약ㆍ테러물품 반입 차단과 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아울러 “직원들이 청렴성을 바탕으로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만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의 청렴성과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을 주문했다.

김 세관장은 “미국ㆍEU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체결로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확대 등 관내기업의 FTA활용 극대화에 역점을 둘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 세관장은 서울출신으로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운영지원과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