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팀, 광양서 전훈
중국 프로축구팀, 광양서 전훈
  • 이성훈
  • 승인 2011.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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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전 성남일화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허난 젠예’팀이 광양시를 방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허난은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8일 간 공설운동장과 중동 천연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허난은 공설운동장과 중동 천연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면서 국내 팀과 연습경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K리그 경기도 관전할 계획이다.

허난은 지난 시즌 중국슈퍼리그 10위에 머물렀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이다. 허난 관계자는 “중국보다 한 수 위에 있는 한국 프로축구팀의 훈련 모습과 축구 문화를 습득시키기 위해 전지훈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광양은 날씨도 아주 온화하고 훈련장소도 훌륭해 전지훈련지로서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