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한 책읽기 추천
시민 한 책읽기 추천
  • 이성훈
  • 승인 2011.04.19 17:08
  • 호수 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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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책으로 하나되는 광양, 시민 한 책 읽기』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11 광양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추천도서를 오는 4월 22일까지 받는다.

『시민 한 책 읽기』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하고 공감함으로서 시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독서생활화운동이다.

지난해 박영희 작가의「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가 ‘2010 광양의 책’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감과 소통의 폭을 늘리자는 취지로 시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도서를 받아 ‘광양의 책’ 선정에 적극 검토·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추천도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도서장르와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 신청 외에도 팩스(797-4175), e-mail(ramid007@korea.kr)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2011 광양의 책’이 선정되면, 이와 연계한 작가초청강좌, 독서릴레이, 독서감상문 공모전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니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광양시가 ‘광양의 책’을 통해 책 읽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797-2521,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gwangy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