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명품 광양매실’로
추석 선물은 ‘명품 광양매실’로
  • 이성훈
  • 승인 2011.09.05 09:24
  • 호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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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다양한 매실제품 홍보


광양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특산품인 광양 매실제품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서울지역 기업체 2600여 개소를 비롯해 출향인사와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광양지역 매실 가공업체(청매실농원 등 6개소)에서 제작한 매실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명품 "빛그린 광양매실" 홍보물 및 서한문 3200여부를 발송, 추석맞이 선물용으로 빛그린 광양 매실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선물용 매실제품은 2만원대에서 10만 원 이상 고급제품도 있으며, 친지나 지인들께 편안한 마음으로 선물할 수 있는 3~5만원 전후의 매실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광양매실은 지리적으로 백운산과 섬진강을 끼고 청정지역의 비옥한 땅에서 풍부한 빛(光)과 볕(陽)을 받아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맛과 향은 물론 구연산 함량이 높아 약용으로도 우수한 과실이다. 또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1시군 1명품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매실고품질생산지원 등 매년 16개~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 9월에는 공동브랜드 "빛그린" 상표등록을 하고, 2010. 11월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한 바 있다.

박형운 매실특작과장은 “매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품인 광양매실제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매실제품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며 “추석맞이 선물용으로 좋은 품목이므로 광양 매실제품을 많이 애용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