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회장 주일현)가 지난 10일 제5회 일하는 노인전국대회 전시판매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인천광역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광양시는 시장형 사업인 옥곡면 <비누제조판매사업단>에서 EM으로 빨래비누를 만들고, 신기마을 천연염색으로 여성팬티, 손수건, 스카프 등을 만들어 판매해 호평을 받아 참여 팀 중에서 가장 성실한 판매부스로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차엽 노인센터장은 “힘 보다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업무에 어르신들을 투입한다면 업무의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일현 회장은 “광양시 노인센터에서는 정부지원사업과 별도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민간취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