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철 방화환경 조성 등을 위한 지역 어린이들의 불조심 표어와 사생대회 수상자가 가려졌다.
광양소방서는 13일 지난 9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불조심 표어 및 포스터, 소방차그리기등 3개 분야에 걸쳐 작품을 모집한 결과 26개교에서 총 560점의 작품이 응모돼 이중 우수작 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최우수작 3점은 표어에 광중진초교 6학년 조하은, 포스터,광양서초교 6학년 공유미, 소방차 그리기 분야 광양중앙초교 5학년 김봉주가 각각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도 단위대회에 참가, 우수작에 대해서는 전남도지사상과 소방서장상 및 부상이 뒤따른다.
광양소방서는 “화재예방은 어릴적부터 생활 속에 정착돼야 함으로 이를 위해 지역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앞으로 관내 전시회나 소방홍보 활동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