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농협 ‘임산물종합유통센터’건립 길 열였다
진상농협 ‘임산물종합유통센터’건립 길 열였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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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득사업에 선정…10억 들여 내년 완공
진상농협이 산림청 주관 2009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에 선정돼 ‘임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지원 받는다.
15일 진상농협에 따르면 산림청이 임산물을 청정먹거리로 육성하고 산지임산물의 수집·가공·유통체계 구축, 산지약용식물 산업화 등으로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임산물생산자와 생산자단체(법인경영체포함)를 대상으로 ‘2009년 산림소득사업 공모’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최종 선정됐고 밝혔다.
진상농협은 이에 따라 주유소 뒤 진상농협 농산물 선별장 인근에 883㎡에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포함)을 들여 임산물종합유통센터를 내년 중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이 완공되면 감과 고사리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초장과 선별,보관 기능을 하게돼 사업품질 향상을 통한 청정임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허영희 조합장은 “계획하고 염원했던 시설이 마침내 그 빛을 발하게 돼 기쁘다”며 “유통센터가 임업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소득사업의 효율을 기하고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구축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산지약용식물 소득원사업 부분을 기존의 지역배분방식에서 공모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앞으로도 산림소득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대규모 사업에 대하여는 공모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